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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은 갑오징어·주꾸미 완전 양식 도전한다

송고시간2021-06-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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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맛이 좋고 부드러운 식감의 갑오징어와 주꾸미 완전 양식에 도전한다.

연구소는 갑오징어와 주꾸미의 대량 수정란 확보 및 부화기술 개발로 완전 양식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수희 담당연구사는 "갑오징어와 주꾸미 종자생산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꾸준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방류사업을 통해 자원조성에 기여하면서 완전양식 기술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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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자원연구소, 대량 수정란 확보·부화기술 개발

인공종자로 생산된 어린 갑오징어
인공종자로 생산된 어린 갑오징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맛이 좋고 부드러운 식감의 갑오징어와 주꾸미 완전 양식에 도전한다.

연구소는 갑오징어와 주꾸미의 대량 수정란 확보 및 부화기술 개발로 완전 양식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갑오징어와 주꾸미가 속한 두족류는 어류와 달리 어미 1마리의 산란량이 적어 수정란 대량 확보가 어렵고 부화 후 서로 잡아먹는 현상이 심해 인공종자 생산이 까다롭다.

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자연산 갑오징어와 주꾸미 어미를 확보해 연구를 시작했다.

생리·생태연구로 실내 사육수조에서 적정 환경을 조성하고 산란 유도 등 수정란 생산에 나선 결과 이달부터 갑오징어와 주꾸미 수정란 각 3만개씩을 확보했다. 갑오징어는 그동안 부화 이후 먹이생물이 밝혀지지 않아 대량 종자 생산에 어려움이 있는 품종이다.

연구소는 갑오징어 수정란을 부화해 가두리에 적용할 수 있는 신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초기 먹이생물 개발과 먹이 공급방법 등을 연구해 길이 3㎝ 이상의 치어 생산이 최우선 목표다.

주꾸미는 부화한 치어 중 2만 마리는 연안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방류하고, 나머지 1만 마리는 초기 먹이생물 연구 등 양성기술 확립에 활용한다.

김수희 담당연구사는 "갑오징어와 주꾸미 종자생산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꾸준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방류사업을 통해 자원조성에 기여하면서 완전양식 기술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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