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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아파트값 93%나 올랐다는데…여야특위 구성하자"

송고시간2021-06-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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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정부의 아파트값 폭등을 지적하면서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정부가 무능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해법이 있다면 정책을 어디에서 훔쳐라도 오고 싶은 심정'이라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전날 대정부질문 답변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가구당 가처분 소득이 7% 증가할 때 서울지역 아파트 평당 가격은 93%나 상승했다는 경실련 발표가 있었다"며 "상황이 매우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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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훔쳐오고 싶다'에 "아파트빵 연상 국민기만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4일 문재인 정부의 아파트값 폭등을 지적하면서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 정부가 무능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해법이 있다면 정책을 어디에서 훔쳐라도 오고 싶은 심정'이라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전날 대정부질문 답변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직 국토부 장관이 발언했던 '아파트 빵' 발언이 생각나는 국민 기만 발언"이라며 "(야당의) 합리적 대안은 묵살하면서 국무총리조차 정부 능력으로 대책이 없다고 하니, 도대체 국민은 어떡하라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30일 아파트 공급 부족 배경과 관련,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던 발언을 거론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가구당 가처분 소득이 7% 증가할 때 서울지역 아파트 평당 가격은 93%나 상승했다는 경실련 발표가 있었다"며 "상황이 매우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선 국회에서라도 여야가 함께 부동산 대책 특위를 구성하자고 정식 제안한다"며 "국토교통, 기재, 행안, 법사, 정무위까지 총 망라된 특위를 구성해 주택 공급, 전·월세, 대출, 세금 문제까지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1.6.24 jeong@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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