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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금리 0.3%P 인상…"EU 중 코로나 후 첫 주요 긴축 사례"

송고시간2021-06-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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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중앙은행이 22일(현지시간) 예고한 대로 기준금리를 0.6%에서 0.9%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헝가리에서 10년 만이며,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취해진 첫 주요 통화 긴축 사례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황이 최근 들어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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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중앙은행
헝가리 중앙은행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헝가리 중앙은행이 22일(현지시간) 예고한 대로 기준금리를 0.6%에서 0.9%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헝가리에서 10년 만이며,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취해진 첫 주요 통화 긴축 사례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황이 최근 들어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헝가리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5.1%로, 이는 중앙은행이 정한 목표 물가 상승률인 3%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머톨치 죄르지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 주기가 시작됐으며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갈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로 헝가리 통화인 포린트의 가치는 유로화 대비 0.5% 상승했다.

앞서 비라그 버르너바시 중앙은행 부총재는 지난 9일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행동할 것이라면서 이달 하순 긴축 사이클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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