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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허가 취소' 충주 라이트월드 시설물 강제철거 보류

송고시간2021-06-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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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시유지(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한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 시설물에 대한 강제철거를 보류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행정대집행 계고기간 종료에 따라 공무원, 경찰, 용역업체 직원 등 500여명을 투입해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펜스와 조형물 등 라이트월드 시설물을 철거할 예정이었다.

라이트월드 측은 충주시가 2019년 10월 사용료 2억1천500만원 체납, 제3자 전대 행위, 재산관리 해태 등 이유로 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5년)를 취소하자 소송을 제기했으며 1, 2심에 이어 최종심에서도 패소해 더는 영업을 못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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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자진철거 의사 밝혀…철거 시기·방법 협의할 듯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시유지(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를 취소한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 시설물에 대한 강제철거를 보류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행정대집행 계고기간 종료에 따라 공무원, 경찰, 용역업체 직원 등 500여명을 투입해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펜스와 조형물 등 라이트월드 시설물을 철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이트월드 유한회사 측이 자진철거 의사를 전달해와 이 일정을 보류했다.

라이트월드 시설물
라이트월드 시설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라이트월드 측은 자진철거 시기와 방법 등을 충주시와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협의가 결렬되거나 협의대로 자진철거가 이행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 영장을 다시 발부받아 강제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월드 측은 충주시가 2019년 10월 사용료 2억1천500만원 체납, 제3자 전대 행위, 재산관리 해태 등 이유로 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5년)를 취소하자 소송을 제기했으며 1, 2심에 이어 최종심에서도 패소해 더는 영업을 못 하게 됐다.

라이트월드 투자자·상인들은 "고액 임대료, 사용제한 조치, 계약서 바꿔치기 등으로 라이트월드를 규제해 사업수행을 불가능하게 한 뒤 임대료 체불 등을 이유로 사용·수익 허가취소를 일방 통보하고, 피해자들에게 승소하자마자 강제 철거를 최후통첩했다"며 반발해 왔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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