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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단체 "새만금 신공항 건설 거짓 여론몰이 중단하라"

송고시간2021-06-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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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환경단체는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추진 연합(추진연합)'에 대해 연일 반대 입장을 냈다.

전북녹색연합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추진연합은 새만금 신공항 건설 백지화 요구를 정치적 음모로 몰고 있다"며 "경제성과 환경성 어느 하나도 이득을 가져오지 않을 명분 없는 공항의 본질을 왜곡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추진연합은 새만금 신공항이 전북 발전을 가져올 날개로 규정한다"며 "하지만 전북에는 이미 군산공항이 있고, 새만금 신공항은 국토부 사전타당성 용역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이 0.479밖에 되지 않아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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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라갯벌 매립 중단하라"
"군산 수라갯벌 매립 중단하라"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환경단체가 지난달 31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에 남아있는 마지막 갯벌인 수라갯벌의 매립공사를 중단하고 보존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환경단체는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추진 연합(추진연합)'에 대해 연일 반대 입장을 냈다.

전북녹색연합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추진연합은 새만금 신공항 건설 백지화 요구를 정치적 음모로 몰고 있다"며 "경제성과 환경성 어느 하나도 이득을 가져오지 않을 명분 없는 공항의 본질을 왜곡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추진연합은 새만금 신공항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지난 21일 출범했다. 전주상공회의소 등이 중심이 됐다.

단체는 "추진연합은 새만금 신공항이 전북 발전을 가져올 날개로 규정한다"며 "하지만 전북에는 이미 군산공항이 있고, 새만금 신공항은 국토부 사전타당성 용역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이 0.479밖에 되지 않아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의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탄소를 배출하고, 새만금에 남은 마지막 갯벌인 수라갯벌과 염습지도 매립될 것"이라며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갯벌생태계를 복원 중인데, 전북에서 갯벌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제 손실과 환경 파괴를 동반할 새만금 신공항 건설 철회는 시민단체로서 당연한 활동"이라며 "시민단체가 불순하다며 몰아갈 것이 아니라 명분 없는 적자 공항의 건설을 강행하려는 행동을 멈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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