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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1천만명 이용하는 온라인 투표시스템 구축한다

송고시간2021-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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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투표, 기부, 사회복지, 신재생에너지, 우정사업 등 5대 분야에서 2021년 블록체인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확산사업은 과기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과제 중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후속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상황에서 대규모 온라인 투표를 대비하기 위해 1천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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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5대 분야 2021 블록체인 확산사업 추진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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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투표, 기부, 사회복지, 신재생에너지, 우정사업 등 5대 분야에서 2021년 블록체인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확산사업은 과기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과제 중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후속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상황에서 대규모 온라인 투표를 대비하기 위해 1천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비밀투표를 보장하기 위해 투표 결과는 익명 처리 후 별도로 저장되며, 암호화된 데이터를 블록체인상에 등록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한다.

선관위는 추후 DID(분산신원확인)를 통해 정당한 유권자를 판별해 무효표를 검증하고, 이중투표를 방지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온라인 투표의 신뢰성 강화와 비용 절감은 물론, 시간적·위치적 한계 등을 극복해 투표의 연속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산사업에서 유일하게 민간공모로 진행한 기부 분야에서는 코페이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등과 함께 모금부터 수혜자 전달까지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기부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부자는 모금 금액이 수혜자에게 집행되기까지 기부물품의 구매, 배송 등 집행과정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예금, 보험 등을 하나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우정서비스 통합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우편물 관리부터 예금 및 보험, 우체국 쇼핑까지 모든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기부는 온라인 투표, 기부, 우정사업에 대해 사업자 선정 및 계약을 완료하고, 사회복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자 선정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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