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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국민의힘에 '상임위 재배분안' 수용 촉구

송고시간2021-06-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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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3일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재배분 제안을 거절한 데 대해 "국회 정상화를 위해 결단해달라"며 원구성 합의를 재차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원 구성) 협상을 걷어찬 건 야당이었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상임위 명단 제출도 거부한 야당이 이제 와서 저희를 비난하는 것은 그야말로 주작(사실을 꾸며 만듦)"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손실보상법 논의 등이 지체되는 것과 관련, "국회는 국민의힘이 반대만 하는 '입법 바리케이드'에 막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 것인가. 야당은 왜 존재하는 건가"라며 "영원한 야당도, 영원한 여당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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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입장하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최고위원회의 입장하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3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6.23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3일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재배분 제안을 거절한 데 대해 "국회 정상화를 위해 결단해달라"며 원구성 합의를 재차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원 구성) 협상을 걷어찬 건 야당이었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상임위 명단 제출도 거부한 야당이 이제 와서 저희를 비난하는 것은 그야말로 주작(사실을 꾸며 만듦)"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강탈했다'고 말한 데 대해선 지난해 개원 협상 당시 양당 원내대표 합의문을 꺼내 보이며 "1년 전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사항이다. 이래도 저희가 강탈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당시 합의문에는 '상임위원장 배분은 더불어민주당 11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7개로 한다.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우선 선택권을 갖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 원내대표는 손실보상법 논의 등이 지체되는 것과 관련, "국회는 국민의힘이 반대만 하는 '입법 바리케이드'에 막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 것인가. 야당은 왜 존재하는 건가"라며 "영원한 야당도, 영원한 여당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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