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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가, 사채인가' 청연한방병원 관련 경찰 연루설 내사

송고시간2021-06-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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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한방병원(청연메디컬그룹 소속) 관련 경찰관 등의 사채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연한방병원 A 대표원장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후 경찰 직원 사채 의혹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고 22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광주 전·현직 경찰관 60여명이 100억원대 사채를 청연 측에 고리를 받고 빌려줬다'는 내용의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 측은 "60여명 경찰 연루설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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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청연한방병원(청연메디컬그룹 소속) 관련 경찰관 등의 사채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연한방병원 A 대표원장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후 경찰 직원 사채 의혹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 원장이나 병원 측에 돈을 댄 기업, 경찰 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돈이 오간 정황을 살펴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광주 전·현직 경찰관 60여명이 100억원대 사채를 청연 측에 고리를 받고 빌려줬다'는 내용의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 측은 "60여명 경찰 연루설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번 내사 대상에 경찰관 수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은 투자나 차용의 적정성 여부다.

내사 대상자들이 정당한 배당(투자), 적정한 이자(차용) 등을 받았다면 돈을 돌려받지 못한 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기준에 어긋난 배당이나, 고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처벌 대상이 된다.

돈을 댄 대상 가운데는 기업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법인의 결정에 의한 정당한 투자나 차용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관련자들의 행위에 위법성이 있는 사실을 확인하는 단계다"며 "내사 대상자의 규모 등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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