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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로마 교도소 수형자 20명 바티칸 관저로 초청

송고시간2021-06-2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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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소재 교도소 수형자를 관저로 초청해 대면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시국 내 관저인 '산타 마르타의 집'(Casa Santa Marta)에서 로마 레비비아 교도소 수형자 20여 명과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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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으로 초청된 교도소 수형자와 담소를 나누는 프란치스코 교황. [EPA=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으로 초청된 교도소 수형자와 담소를 나누는 프란치스코 교황. [EPA=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소재 교도소 수형자를 관저로 초청해 대면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시국 내 관저인 '산타 마르타의 집'(Casa Santa Marta)에서 로마 레비비아 교도소 수형자 20여 명과 환담했다.

로마 동쪽 외곽에 있는 레비비아 교도소에는 주로 마약사범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의 발언 또는 환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통상 교황은 매년 부활절을 앞둔 성목요일에 교도소를 찾아가 수형자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례를 한다. 예수가 최후의 만찬 전 애덕과 겸손을 가르치고자 열두 제자의 발을 씻겨준 것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하지만 작년과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성목요일 세족례가 열리지 않았다.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 인근에 있는 산타 마르타의 집은 원래 방문자 숙소로 쓰이던 곳인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즉위 후 역대 교황들의 관저인 사도궁을 마다하고 이곳에 방 한 칸을 마련해 생활하고 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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