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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 산단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센터 착공

송고시간2021-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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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전기차 등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산업 시설이 들어선다.

나주시는 18일 나주 혁신 산단에서 'EV(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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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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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나주에 전기차 등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산업 시설이 들어선다.

나주시는 18일 나주 혁신 산단에서 'EV(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차세대 이차전지, ESS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의 하나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센터는 연면적 6천202㎡에 보관동, 시험동 등 5개 동 규모로 건립돼 연간 전기차 배터리 1천여대, 1MWh급 재사용 배터리 성능 평가와 안전 시험 기능을 갖춘다.

전기차의 경우 신품 배터리 대비 완충 용량이 70% 정도 하락하면 구동 효율이 떨어져 교체하게 된다.

이때 배출되는 배터리의 남은 용량을 재사용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신품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재공급할 수 있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전기항공, 전기 이륜차, 전동휠체어 등 응용 제품에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폐기 시 발생하는 중금속에 의한 환경 문제도 덜 수 있다.

국내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2024년 1만개에서 2032년에는 10만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현대자동차 등 참여기업은 이날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 육성과 자원순환 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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