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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국내 접종규모 세계 20위권내…내년 국산백신 활용 목표"

송고시간2021-06-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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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과 관련, 규모 면에서 세계 2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8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여러 외신을 종합해보면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예방접종이 25억회분 이상 이뤄졌고, 우리나라는 규모로 볼 때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내년 중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경우 일부라도 국산 백신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이르면 하반기 비교임상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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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하반기 비교임상…국산 mRNA 백신은 2023년 이후 가용 목표"

브리핑하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브리핑하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보건당국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과 관련, 규모 면에서 세계 2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8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여러 외신을 종합해보면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예방접종이 25억회분 이상 이뤄졌고, 우리나라는 규모로 볼 때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백신 효과가 적기에, 그리고 상대적으로 크게, 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기초 재생산지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고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데다 합리적,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방자치단체도 일선 보건요원을 중심으로 해서 변이 바이러스 유입에 대해 꼼꼼하게 대응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국산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내년 중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경우 일부라도 국산 백신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이르면 하반기 비교임상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에 대해 "연내에 임상을 시작한다면 2023년 이후에는 추가 접종이나 정기 접종이 이뤄질 때 국산 mRNA 백신이 가용되도록 하는 것도 목표"라며 "국내에서 mRNA 백신의 제조·생산·접종까지 이뤄지게 되면 이후에 등장할 신종 감염병이나, 더 나아가서는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독자적인 별도의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기술개발 능력이 개선된다면 백신주권, 나아가 의료주권이 있는 국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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