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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특별법 상임위 통과에 '환영' 성명 잇따라

송고시간2021-06-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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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을 담은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자 전남도의회 등 정치권과 지자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국회 행안위가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의결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상임위 의결에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특별법이 제정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73년을 이어온 통한의 시간을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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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을 담은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자 전남도의회 등 정치권과 지자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순사건 당시 모습
여순사건 당시 모습

[지영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도의회는 "국회 행안위가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의결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상임위 의결에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특별법이 제정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73년을 이어온 통한의 시간을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여수시의회도 환영 성명을 내어 "특별법안의 행안위 통과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특별법안이 본회의까지 꼭 통과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의회는 "여순10.19 사건이 왜곡된 역사로 기록되지 않도록 순천시, 유가족과 함께 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순천시 의원들 24명이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도 이날 입장문을 내어 "지난 70여년의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유가족과 여수, 순천, 광양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신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15만 광양시민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시민단체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다.

순천YMCA는 "이번 특별법 상임위 통과를 환영한다"며 "6월 임시국회 본회의 통과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했던 분들과 유족들에게 위로가 되고 진상규명을 통해 명예가 빠르게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대부분 80대 고령으로 역사의 산증인들이 점점 줄어들어 가는 상황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국회는 특별법 제정의 첫 단계가 시작된 만큼 마지막까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피해유가족의 아픔 치유 등 역사적 진실을 되찾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지난 1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사위와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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