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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교실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 2배…"환기 중요"

송고시간2021-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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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인 교실에서 측정한 이산화탄소(CO₂) 농도가 적정 기준보다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 안산 송호고등학교는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이희관 교수팀과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1학년 4개 교실(학급당 30명)에 공기질 측정 장치를 설치해 분석한 결과를 17일 밝혔다.

황교선 송호고 교장은 "10∼15분마다 환기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 이내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환기는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가 중요한데, 학생들도 모니터에 표시된 농도를 직접 확인하며 잦은 환기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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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송호고-인천대, 교실에 공기질 측정기 설치해 분석

(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수업 중인 교실에서 측정한 이산화탄소(CO₂) 농도가 적정 기준보다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송호고 교실에 설치된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 화면
송호고 교실에 설치된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 화면

[송호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안산 송호고등학교는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이희관 교수팀과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1학년 4개 교실(학급당 30명)에 공기질 측정 장치를 설치해 분석한 결과를 17일 밝혔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실내공기질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은 1천ppm이다.

송호고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 빈 교실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평균 400∼500ppm으로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학생들이 수업 중인 시간대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기준치의 2배인 평균 2천ppm에 달했다.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는 떨어지고 학습 저하도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선 송호고 교장은 "10∼15분마다 환기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 이내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환기는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가 중요한데, 학생들도 모니터에 표시된 농도를 직접 확인하며 잦은 환기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됐다"고 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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