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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 다음날 리드오프 홈런…알투베 MLB 최초 기록

송고시간2021-06-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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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31)가 메이저리그(MLB) 150년 역사에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알투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스포츠 통계 업체인 스태츠(STATS)에 따르면 끝내기 홈런을 친 다음 경기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낸 것은 알투베가 역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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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에서 끝내기 만루홈런 터트린 호세 알투베
16일 경기에서 끝내기 만루홈런 터트린 호세 알투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31)가 메이저리그(MLB) 150년 역사에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알투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알투베가 타석에 들어서자 중계 방송사는 전날 알투베의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 영상을 틀었다.

그 영상이 끝나자마자 알투베는 텍사스 선발 조던 라일스를 상대로 리드오프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알투베는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츠 통계 업체인 스태츠(STATS)에 따르면 끝내기 홈런을 친 다음 경기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낸 것은 알투베가 역대 처음이다.

알투베는 전날 텍사스전에서 2-3으로 뒤진 10회말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여세를 몰아 다음 날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휴스턴 외야수 마일스 스트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하지만 나는 놀라지 않았다. 알투베는 내가 지금까지 본 선수 중에서 최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투베는 올 시즌 56경기에서 타율 0.294에 15홈런, 3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4를 기록 중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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