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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하동 진교초 출신 참전용사 63명 새긴 명패 증정

송고시간2021-06-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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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 감사를 전하고자 호국보훈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영신 육군총장 주관으로 이날 경남 하동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무공훈장 수훈자 유가족, 하영제 국회의원, 39사단장, 하동군수, 진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9사단 장병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총장은 하동 진교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출신 참전용사 63명의 이름을 새긴 명패를 학교장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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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허성조 일병 등 5명에 화랑무공훈장…보금자리 주택 준공식

육군 참전용사 명패 증정식 장면
육군 참전용사 명패 증정식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육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고 감사를 전하고자 호국보훈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영신 육군총장 주관으로 이날 경남 하동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무공훈장 수훈자 유가족, 하영제 국회의원, 39사단장, 하동군수, 진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39사단 장병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이름을 새긴 명패를 모교에 전달하는 증정식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식, 존영 액자 증정식,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 총장은 하동 진교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출신 참전용사 63명의 이름을 새긴 명패를 학교장에게 증정했다. 육군은 2009년부터 작년까지 163개 학교에 참전용사 명패를 증정했다.

이어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2사단 소속 고(故) 허성조 일병 등 5명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참전용사 5명에게 존영 액자와 기념품,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육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우고도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들의 공적을 찾아내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있는데 2011년부터 작년까지 157명의 공적을 발굴해 서훈했다.

또 남 총장은 6·25전쟁 참전용사 김기권(89세·특무상사 전역) 옹의 자택에서 제371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했다. 김 옹은 1952년 입대해 22사단 소속으로 문등리 전투와 사창리 전투 등에 참전했다.

육군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민·관·군이 협력해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사람을 선정해 주택을 신축 또는 보수해주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370명의 참전용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남 총장은 "6·25전쟁 당시 선배님들이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끝까지 예우하고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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