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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노조 "원장은 노조 탄압 즉각 중단하라"

송고시간2021-06-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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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노조는 16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장의 노조 탄압과 고용 불안 조장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원장이 노조 임원들에게 근무 평가 점수로 불이익을 주면서 노골적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지난 2월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해고된 직원에 대해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달 부당해고라며 복직 판정을 내렸지만, 원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최근까지 가만히 있다가 어제저녁에서야 복직을 허락했지만, 여전히 지노위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는 등 고용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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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임원 근평 점수 낮게 주고 부당 해고자 복직에도 미온적"

충남사회서비스원 노조 탄압 중단 촉구 기자회견
충남사회서비스원 노조 탄압 중단 촉구 기자회견

[촬영 양영석 기자]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노조는 16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장의 노조 탄압과 고용 불안 조장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원장이 노조 임원들에게 근무 평가 점수로 불이익을 주면서 노골적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원 임금은 3년째 제자리지만, 원장은 올해 초 본인 연봉만 8천400만원에서 400만원 인상시켰다"며 "이에 노조가 직원들 임금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하자 집행부에 '업무 소홀'을 핑계로 납득할 수 없게 낮은 점수를 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조 사무국장의 상반기 근무(지난해 11월∼올해 4월) 평점 56점(100점 만점)은 지난해 하반기 사내 성비위 문제로 출근하지 않은 직원보다 낮은 점수"라며 "이런 근무 평가로 노조 활동이 위축되고 조합이 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지난 2월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해고된 직원에 대해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달 부당해고라며 복직 판정을 내렸지만, 원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최근까지 가만히 있다가 어제저녁에서야 복직을 허락했지만, 여전히 지노위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는 등 고용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조활동하면 저성과자가 됩니까?
노조활동하면 저성과자가 됩니까?

[양영석 기자]

서비스원 측은 '근무 평가 방식과 노조 집행부 평가는 공정했으며 해고자 복직 판정 재심 신청 역시 사 측의 고유 권한'이라고 노조에 답변했다.

연합뉴스는 고일환 원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연락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형 복지 모델을 개발하고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2019년 11월 출범한 충남복지재단의 현재 이름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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