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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정 "이건희 미술관 입지 공모해야"…결의문 채택

송고시간2021-06-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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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정이 이건희 미술관 입지를 공모로 해야 한다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열린 부산시·시의회·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현안 신속추진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정부에 이건희 미술관 입지를 공모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균등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은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며 "유치 경쟁이 과열돼 입지 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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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1천488점 세부 공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1천488점 세부 공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여·야·정이 이건희 미술관 입지를 공모로 해야 한다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열린 부산시·시의회·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현안 신속추진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정부에 이건희 미술관 입지를 공모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 국민의 힘 부산시당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박 시장 등은 "여·야·정이 긴밀히 협력해 이건희 미술관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39명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이건희 미술관 수도권 건립'을 비판하는 성명에 동참하기도 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민주당·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초당적 협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달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 절차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균등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은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며 "유치 경쟁이 과열돼 입지 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선 15일 해운대구는 이전을 추진 중인 현 구청사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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