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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에도 안정적 체육시설 필요" 거리 나선 장애인들

송고시간2021-06-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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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유일 장애인 체육시설이 재정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장애인들이 시위를 열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가람장애인생활센터 등 서부산권 장애인복지시설 4곳은 15일 오후 서부산권장애인스포츠센터를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해당 센터의 운영난 문제를 건의했다.

이 단체들은 "현재 시의 지원을 받는 동부산권 장애인 체육시설에 비해 서부산권 체육시설은 사하구가 직접 운영한다"며 "시는 서부산권 체육시설의 안정적,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접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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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만나는 장애인들
박형준 부산시장 만나는 장애인들

[촬영 박성제]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서부산 유일 장애인 체육시설이 재정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장애인들이 시위를 열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가람장애인생활센터 등 서부산권 장애인복지시설 4곳은 15일 오후 서부산권장애인스포츠센터를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해당 센터의 운영난 문제를 건의했다.

비가 내리는 이날 휠체어를 탄 장애인 10여 명과 복지단체 직원들은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서부산권장애인스포츠센터를 찾은 박 시장을 만났다.

"장애인스포츠센터 부산시가 지원해야"
"장애인스포츠센터 부산시가 지원해야"

[촬영 박성제]

이들은 "이곳은 사하구, 강서구뿐 아니라 원도심 거주 장애인들도 이용하는 서부산권 유일 장애인 체육시설"이라며 "그러나 장애인 체육시설 특성상 발생하는 비용 등으로 연간 6억 이상 적자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현재 동부산권 내 장애인 체육시설은 2개로, 모두 부산시의 지원을 받지만 서부산권에는 서부산권장애인스포츠센터 1개뿐이다.

이 단체들은 "현재 시의 지원을 받는 동부산권 장애인 체육시설에 비해 서부산권 체육시설은 사하구가 직접 운영한다"며 "시는 서부산권 체육시설의 안정적,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접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한 최영아 부산시의회 의원은 "장애인들이 생활 체육을 통해 재활의 기회와 삶의 활력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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