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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주택 매입 수요 작년부터 감소세"

송고시간2021-06-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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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입 수요 감소세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직방이 지난달 10∼24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를 상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 계획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천292명 가운데 66.1%(1천514명)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방은 "단기에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이은 가격 안정화 대책과 공급정책 등의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주택을 매입하려는 움직임도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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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입 계획 설문
주택 매입 계획 설문

[직방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주택 매입 수요 감소세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직방이 지난달 10∼24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를 상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 계획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천292명 가운데 66.1%(1천514명)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3명 중 2명이 1년 내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는 의미로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하지만 작년 상반기 조사(71.2%)와 하반기 조사(70.1%), 그리고 올해 상반기 조사(69.1%)와 비교하면 하향곡선이 이어지고 있다.

직방은 "단기에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이은 가격 안정화 대책과 공급정책 등의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주택을 매입하려는 움직임도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거주 지역별 주택 매입 계획 비율은 5대광역시(69.7%), 기타지방(69.6%), 인천(68.6%), 경기(64.9%), 서울(62.9%) 순이었다.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가격 부담이 적은 지방과 광역시에서 주택 매입 계획 비율이 더 높았다.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 이유로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41.7%)이 가장 높았으며 '거주 지역 이동'(17.9%), '면적 확대·축소 이동'(15.4%) 등이 뒤를 이었다.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나 임대 수입 등의 목적은 각각 10% 미만에 불과해 실거주를 목적의 응답자가 많았다.

직방은 "6월부터 양도세 중과 부담이 커지면서 상반기에 이미 주택을 매도했거나 그런 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관망세로 굳어지는 양상을 보인다"며 "실거주 이동 목적 외에는 당분간 거래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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