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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 구한 군인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송고시간2021-06-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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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를 구한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마갑열 상사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해당 부대를 방문해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상사는 지난달 23일 경북 예천군의 선몽대 앞 내성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직전인 상황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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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휩쓸린 어린 남매 구한 육군 부사관
급류 휩쓸린 어린 남매 구한 육군 부사관

(대구=연합뉴스) 육군 부사관이 휴일 나들이 중 급류에 휩쓸린 초등학생 남매를 직접 뛰어들어 구조했다고 육군 제50사단이 25일 밝혔다. 사진은 물에 빠진 아이들 구조한 기동대대 소속 마갑열 상사. 2021.5.25 [50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를 구한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마갑열 상사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해당 부대를 방문해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상사는 지난달 23일 경북 예천군의 선몽대 앞 내성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직전인 상황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해 냈다.

이날 가족들과 나들이 중이었던 마 상사는 '살려 달라'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고 지점으로 달려와 옷을 입은 채 강물에 뛰어들었다.

이 사연은 남매 부모가 연락처도 안 알려주고 떠나려는 마 상사를 한사코 붙잡아 군인인 것을 알게 됐고, 해당 부대에 연락하면서 알려졌다.

마 상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군인으로 당연한 일을 했다"며 "저도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다급한 아이 목소리에 몸이 먼저 움직였고 세상의 모든 아버지라면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 구한 군인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 구한 군인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이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마갑열 상사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 좌측부터 윤해철 50사단 기동대대 주임원사, 오동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포스코히어로즈 마갑열 상사, 최홍기 50사단 기동대대장[포스코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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