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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블링컨, 양제츠와 대북정책 논의…코로나 기원 투명성 강조"

송고시간2021-06-11 23:49

"중 인권문제 우려 강조…대만 압박정책 중단 촉구"

지난 3월 미 알래스카서 고위급 회담 시작하는 미·중 대표단
지난 3월 미 알래스카서 고위급 회담 시작하는 미·중 대표단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통화하고 대북 정책을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두 사람은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협력할 필요성에 초점을 맞춰 미국의 포괄적 대북정책 검토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란, 미얀마, 기후 위기를 포함한 공동의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의 2단계 전문가 연구 필요성을 포함, 바이러스의 기원에 관한 협력과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출지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일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중국의 협력을 압박한 대목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또 홍콩에서 민주적 규범의 악화, 신장 지역의 집단학살(genocide) 등에 관한 우려를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대만에 관한 압박 정책을 중단하고 양안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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