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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 "반군 후티의 마리브 공습으로 최소 8명 사망"

송고시간2021-06-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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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 거점 도시 마리브에서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의 공습으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암마르 알이리아니 예멘 정부 정보부 장관은 이날 마리브의 모스크(이슬람 사원)와 쇼핑센터 등 민간 시설이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8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알이리아니 장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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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시설이 탄도미사일, 무인기 공격받아"

예멘 반군과 싸우는 정부군
예멘 반군과 싸우는 정부군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예멘 정부 거점 도시 마리브에서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의 공습으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암마르 알이리아니 예멘 정부 정보부 장관은 이날 마리브의 모스크(이슬람 사원)와 쇼핑센터 등 민간 시설이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이리아니 장관은 반군 후티가 탄도미사일 2기를 발사하고 무장 드론 2대로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구호 활동을 하는 구급차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8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알이리아니 장관은 덧붙였다.

예멘 반군은 이번 마리브 공습에 대해 즉각적으로 논평하지 않았다.

마리브주는 예멘의 경제적 생명줄인 원유와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핵심 지역으로 지난 2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과 후티 반군 사이에 격전이 이어지는 곳이다.

지난 6일에는 반군이 쏜 미사일이 마리브 라드하 지역 주유소에 떨어져 5세 소녀를 포함한 17명이 숨졌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리전으로 평가받는 예멘 내전은 2014년 말 촉발된 이후 6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15년에는 사우디와 미국 등이 예멘 내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막겠다며 개입해 분쟁이 본격화했다.

이 사태로 현재까지 13만명 이상이 숨졌으며 400만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다.

예멘 반군 지지자들
예멘 반군 지지자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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