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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자율무인잠수정 개발 착수…대형 사고 때 수중탐색

송고시간2021-06-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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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대형 해상 조난사고 때 활용할 수중탐색 장비인 '자율무인잠수정'(수중 드론)을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청은 자율무인잠수정이 개발되면 열악한 수중 수색구조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수중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 뿐 아니라 잠수 구조사에게 위험한 상황도 발생한다"며 "4차 산업 시대에 첨단기술을 해양 구조 분야에 접목해 신속하고 획기적인 인명구조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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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무인잠수정 운용 개념도
자율무인잠수정 운용 개념도

[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청은 대형 해상 조난사고 때 활용할 수중탐색 장비인 '자율무인잠수정'(수중 드론)을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청은 자율무인잠수정과 운용 시스템 개발을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부설 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 의뢰했다.

이번 개발에는 정부출연금 250억원이 투입되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뿐 아니라 한국해양대학교와 한화시스템 등 1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자율무인잠수정 여러 대를 동시에 운용해 바닷속을 정밀 탐색하고 실시간으로 수중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등을 2025년까지 연구한다.

해경청은 자율무인잠수정이 개발되면 열악한 수중 수색구조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해상 조난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

2017년에는 3천160건이 발생했으나 2018년 3천434건과 2019년 3천820건으로 계속 증가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수중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 뿐 아니라 잠수 구조사에게 위험한 상황도 발생한다"며 "4차 산업 시대에 첨단기술을 해양 구조 분야에 접목해 신속하고 획기적인 인명구조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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