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과수 화상병 확산' 천안시 방역시설 설치·생석회 공급

송고시간2021-06-11 15:08

beta

배 주산지인 충남 천안시가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배 재배 24농가와 사과 재배 11농가 등 35농가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한 가운데 주변 농원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시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 성환읍 송덕·율금산지유통센터에 거점 방역소독 시설을 설치했으며, 과수농가에 생석회 2만 포대를 공급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공급되는 생석회
공급되는 생석회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배 주산지인 충남 천안시가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배 재배 24농가와 사과 재배 11농가 등 35농가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한 가운데 주변 농원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시는 피해면적을 21㏊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 성환읍 송덕·율금산지유통센터에 거점 방역소독 시설을 설치했으며, 과수농가에 생석회 2만 포대를 공급했다.

천안배원예농협과 방역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여러 과원을 이동하며 일을 하는 작업자는 차량, 농기계, 작업복, 도구 등을 철저히 소독한 후 농장 출입을 하도록 당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매몰되는 사과나무
과수화상병 매몰되는 사과나무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 사과나무에 발생하는 화상병은 잎과 가지, 줄기,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해서 말라 죽어가는 치료 약이 없는 세균성 병이다.

전염 속도가 빨라 발병주 뿐만 아니라 과원 내에 심어진 개체를 모두 땅에 묻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천안에는 806농가가 971㏊면적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다.

ju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