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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산태안여성위 "공군 부사관 성추행 원점서 재수사해야"

송고시간2021-06-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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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여성위원회는 11일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이 발생한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을 원점에서 철저히 재수사하고 가해자와 은폐 시도 관련자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여성위원회는 "군대의 가부장적이고 폐쇄적인 문화가 자신의 청춘과 꿈을 국가에 바치기로 한 여성 부사관 A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A씨는 사건 직후 상관에게 신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를 지켜줘야 하는 동료들은 오히려 가해자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옥화 위원장은 "정부는 사고 발생 후 열흘이 지나서야 가해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한 공군 수사기관의 부실한 수사와 해이해진 기강을 바로잡고, 근본적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군 사법제도를 개혁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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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산·태안여성위 "공군 부사관 성추행 원점서 재수사해야"
민주 서산·태안여성위 "공군 부사관 성추행 원점서 재수사해야"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여성위원회 회원과 민주당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11일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이 발생한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을 원점에서 철저히 재수사하고 가해자와 은폐 시도 관련자를 엄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21.6.11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여성위원회는 11일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이 발생한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을 원점에서 철저히 재수사하고 가해자와 은폐 시도 관련자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여성위원회는 "군대의 가부장적이고 폐쇄적인 문화가 자신의 청춘과 꿈을 국가에 바치기로 한 여성 부사관 A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A씨는 사건 직후 상관에게 신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를 지켜줘야 하는 동료들은 오히려 가해자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대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데 반해 우리 군은 구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군 전체가 변하지 않으면 우리 군은 민주주의 국가를 지키는 조직으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옥화 위원장은 "정부는 사고 발생 후 열흘이 지나서야 가해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한 공군 수사기관의 부실한 수사와 해이해진 기강을 바로잡고, 근본적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군 사법제도를 개혁하라"고 요구했다.

공군 20전투비행단 정문에 국화 꽂는 민주당
공군 20전투비행단 정문에 국화 꽂는 민주당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여성위원회 회원과 민주당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11일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이 발생한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고인을 애도하는 뜻으로 정문에 국화를 꽂고 있다. 2021.6.11

기자회견을 마친 여성위원회 회원 10여명과 동석한 서산시의원 3명은 숨진 부사관을 애도하는 뜻으로 20전투비행단 정문에 국화 100여 송이를 꽂았다.

sw21@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3UkK_5b3t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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