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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자동차용 교량 건설사업 코로나19 이후 협의 재개"

송고시간2021-06-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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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논의가 중단된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자동차 교량 건설 사업에 대한 협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올렉 코줴먀코 극동 연해주 주지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줴먀코 주지사는 최근 현지 취재진에 "2019년 북한과 함께 이 사안을 진지하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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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인테르팍스,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 주지사 인용해 보도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논의가 중단된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자동차 교량 건설 사업에 대한 협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올렉 코줴먀코 극동 연해주 주지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러-북 국경의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철도용 교량 '우정의 다리'
러-북 국경의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철도용 교량 '우정의 다리'

[위키피디아 자료 사진]

보도에 따르면 코줴먀코 주지사는 최근 현지 취재진에 "2019년 북한과 함께 이 사안을 진지하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교량 건설과 관련해서 양측의 구체적인 결정이 필요해 지금은 사업의 개념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코줴먀코 주지사는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의 탓에 북한과의 교류가 끊기며 현재는 작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코줴먀코 주지사는 역학 상황이 안정되면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리라 전망하면서 "교량이 필요하고, 북한과의 통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2015년부터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통행용 교량 건설 협상을 벌였다. 이전에는 양국 교통 연결은 철도(두만강 철교)와 항공으로만 이루어졌다.

북한의 요청에도 당시 러시아는 구체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9년 당시 조석철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가 코줴먀코 주지사를 만나 교량 건설을 강조하면서 양국은 협의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멈춰섰다.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지난해 2월 초부터 러시아로 연결되는 모든 국경을 완전히 봉쇄하고, 내외국인의 출입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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