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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14일부터 백신 접종 대상 40세 이상으로 확대

송고시간2021-06-10 21:33

마스크를 착용한 이스탄불 시민
마스크를 착용한 이스탄불 시민

[A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가 다음 주(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4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다음 주부터 40세 이상 성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이날 기준 45세 이상 성인에게만 백신 주사를 접종하고 있다.

터키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 1천450만 도스(1회 접종분)를 이미 들여왔으며, 이달 말까지 3천만 도스를 추가로 반입할 예정이다.

코자 장관은 "3천만 도스가 추가로 들어오면, 6월 말에는 20세 이상 젊은 층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는 1월 14일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백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으며, 4월 2일부터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접종도 시작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터키 전체 인구의 약 38.5%에 달하는 3천200만 명이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가운데 약 1천35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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