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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소재 '274억짜리' 전북도 장학숙…"시설 개선 필요"

송고시간2021-06-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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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있는 전북도의 서울장학숙 건물이 낡아 이전하거나 대폭적 시설개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진형석 전북도의원은 10일 열린 제382회 정례회에서 "시설이 낡아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북도에 이전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장학숙의 건물을 제외한 부지의 공시지가가 274억원 에 달하는 만큼 (장학숙을) 매각하고 땅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학들이 밀집한 강북으로 이전, 시설을 확충·현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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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 있는 전북도 서울장학숙
서초구에 있는 전북도 서울장학숙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서울 서초구에 있는 전북도의 서울장학숙 건물이 낡아 이전하거나 대폭적 시설개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 지역 대학에 진학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도가 운영하는 서울장학숙은 4천146㎡ 부지에 5층 규모로 지난 1992년 건축됐다.

입사생은 매월 15만원을 내면 2인 1실 숙소와 하루 3식,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은 지 30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 등으로 매각 후 이전·신축하거나 전면적 리모델링 등의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도 건물이 노후화함에 따라 최근 5년간 11억원을 들여 각종 시설을 보수했다.

진형석 전북도의원은 10일 열린 제382회 정례회에서 "시설이 낡아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북도에 이전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장학숙의 건물을 제외한 부지의 공시지가가 274억원 에 달하는 만큼 (장학숙을) 매각하고 땅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학들이 밀집한 강북으로 이전, 시설을 확충·현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지의 현재 시세는 4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변에 나선 최훈 행정부지사는 "건물이 낡아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서울장학숙 매각 후 이전 및 신축은 용지 매입과 건축비 등 막대한 사업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하는 학생과 도민들의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중장기 운영발전 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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