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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장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 밑돌 것"

송고시간2021-06-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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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연평균 물가 상승률이 2%를 밑돌 것이라고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장이 10일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행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 포럼에서 중국은 정상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며 가격 안정성의 구조적 변화 영향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올해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2%에 못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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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중국의 올해 연평균 물가 상승률이 2%를 밑돌 것이라고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장이 10일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 행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 포럼에서 중국은 정상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며 가격 안정성의 구조적 변화 영향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올해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2%에 못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해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경제 회복, 거시정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압력 모두를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녹색전환 지원을 위해 구조적인 통화정책 수단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면서 부채위험을 제한하기 위해 신용 증가 억제에 나서겠지만 이로 인해 경제 성장이 영향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잠재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향후 성장은 자본과 노동력에 대한 투자가 아닌 생산성 향상과 개혁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의 환율조정 제도를 유지하면서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 5월 중국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3% 올라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는 중국 정부의 공식 목표치인 3% 내외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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