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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폰세카 전 로마 감독과 협상…모리뉴와 자리 바꾸기?

송고시간2021-06-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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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58·포르투갈) 감독 경질 후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파울루 폰세카(48·포르투갈) 전 AS 로마(이탈리아) 감독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9일(현지시간)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에게 계약을 제안했고, 구체적인 사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1부)에서 7위에 그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밀려 탈락하면서, 구단은 새 시즌 지휘봉을 새 감독에게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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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폰세카 감독
파울루 폰세카 감독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조제 모리뉴(58·포르투갈) 감독 경질 후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파울루 폰세카(48·포르투갈) 전 AS 로마(이탈리아) 감독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9일(현지시간)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에게 계약을 제안했고, 구체적인 사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3년이다.

폰세카 감독은 2019년 로마에 부임했으나, 2020-2021시즌을 마치고 2년 만에 팀과 결별했다.

로마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1부)에서 7위에 그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밀려 탈락하면서, 구단은 새 시즌 지휘봉을 새 감독에게 맡기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로마의 새 감독은 토트넘이 경질한 모리뉴 감독이다. 모리뉴 감독은 올해 4월 19일 토트넘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고, 보름만인 지난달 4일 로마에서 재취업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과 동행을 확정한다면 두 팀은 감독을 맞바꾸는 셈이다.

시즌 중에 모리뉴 감독을 떠나보낸 토트넘은 한 달 반이 지나도록 후임 감독을 찾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를 이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후보로 올렸으나 그는 바이에른 뮌헨행을 택했고,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 에릭 텐 하흐 아약스(네덜란드) 감독의 영입도 불발됐다.

최근에는 모리뉴 감독 이전에 팀을 이끈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감독의 복귀를 타진하다 실패했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이탈리아) 감독과 협상마저 결렬된 상황이었다.

결국 토트넘은 다음 선택지로 폰세카 감독을 선택했다. 곧 토트넘에 합류할 파비오 파라티치 전 유벤투스 단장이 이 과정에 관여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폰세카 감독은 앞서 포르투와 브라가(이상 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등의 사령탑을 거친 바 있다.

로마에서의 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2016∼2019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지휘하며 리그와 컵대회에서 세 차례의 더블(2관왕)을 달성했고, 2013년 포르투에서는 포르투갈 슈퍼컵, 2016년 브라가에서는 포르투갈컵 우승을 이끌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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