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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난개발 막자"…충북도 산업단지 지붕 활용 추진

송고시간2021-06-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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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태양광 난개발 문제의 해결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붕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한국동서발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등과 도내 산업단지의 지붕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런 문제점을 예방하고자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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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태양광 난개발 문제의 해결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붕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한국동서발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등과 도내 산업단지의 지붕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주로 산이나 임야를 이용한 태양광 설치는 환경훼손과 난개발 등으로 사업자와 주민의 잦은 갈등을 불렀다.

장마철 산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도는 이런 문제점을 예방하고자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내 128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수가 2천157개에 달하는 만큼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이 나온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수요처 발굴을 맡는다.

동서발전은 발전사업자로서 자금조달과 신재생에너지공급 인증서(REC) 구매 등을 책임진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산업단지 수요조사와 수요처 발굴을, 전기공사협회는 도내 태양광 업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참여 독려를 담당할 예정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일선 시·군, 산업단지 관리주체,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이 협의체를 통해 사업설명과 홍보는 물론 공장 실태, 수요처 발굴,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도는 2026년까지 320㎿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훼손·난개발 문제를 해소하면서 참여기업과 발전사는 각각 장소 임대료와 전력 판매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지붕형 태양광 보급 사업으로 이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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