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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도마 '비밀병기' 신재환, 도하 월드컵서 '도쿄행 굳히기'

송고시간2021-06-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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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의 '비밀 병기'인 신재환(23·제천시청)이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도쿄올림픽 출전 '굳히기'에 들어간다.

9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신재환은 19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23∼26일 FIG 종목별 월드컵 대회 도마 종목에 출전한다.

9년 만의 올림픽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도마 황제' 양학선(29·수원시청)은 이달 12∼13일 대표 최종 선발전을 거쳐 단체전 멤버로 도쿄에 가는 게 유력하고, 양학선과 경쟁하는 신재환은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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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에서 대화하는 신재환(왼쪽)과 양학선
진천선수촌에서 대화하는 신재환(왼쪽)과 양학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의 '비밀 병기'인 신재환(23·제천시청)이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도쿄올림픽 출전 '굳히기'에 들어간다.

9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신재환은 19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23∼26일 FIG 종목별 월드컵 대회 도마 종목에 출전한다.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예선 대회다.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많이 걸린 대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엔 열리지 않았다.

올해에도 코로나19 때문에 개최가 불투명했다가 FIG가 최근에야 대회를 열기로 하고 부랴부랴 각국 체조협회에 알렸다.

이미 도쿄올림픽 체조 단체전에 출전하는 12개 나라는 정해졌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 FIG는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남자 기계체조 6개 종목 중 이미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를 제외하고 종목별 랭킹 1위에게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9년 만의 올림픽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도마 황제' 양학선(29·수원시청)은 이달 12∼13일 대표 최종 선발전을 거쳐 단체전 멤버로 도쿄에 가는 게 유력하고, 양학선과 경쟁하는 신재환은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 세계랭킹
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 세계랭킹

[국제체조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신재환은 2018∼2020년 열린 FIG 종목별 월드컵 대회 중 최고 성적을 거둔 3개 대회 합산 점수에서 85점을 획득해 도마 부문 1위를 달린다.

이번 도하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면, 신재환은 도쿄올림픽 출전을 미리 확정하고 대회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러나 FIG가 이번 대회까지 치러 도쿄행 출전자를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신재환은 마지막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모양새가 됐다.

우여곡절 끝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신재환이 1위를 차지해 30점을 보태면 랭킹 1위를 확정하고 도쿄올림픽 도마 종목에 직행한다.

경계 대상은 최근 기량이 부쩍 상승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요네쿠라 히데노부다. 랭킹 2위 요네쿠라는 75점을 얻어 신재환을 10점 차로 쫓는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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