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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본궤도

송고시간2021-06-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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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처리를 원활하게 하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내달 19일부터 부산 신항과 북항의 컨테이너 부두 4곳에서 항만 물류 통합 플랫폼 '체인 포털'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각 터미널 운영사의 선석 현황과 컨테이너 위치 정보 등을 통합해 컨테이너 운송 시간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5개 운송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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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범 운영…컨테이너 반·출입 대기시간 30분 이하로 단축

부산항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개념도
부산항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개념도

[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처리를 원활하게 하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내달 19일부터 부산 신항과 북항의 컨테이너 부두 4곳에서 항만 물류 통합 플랫폼 '체인 포털'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각 터미널 운영사의 선석 현황과 컨테이너 위치 정보 등을 통합해 컨테이너 운송 시간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5개 운송사가 참여한다.

컨테이너 운송 주문을 개별적으로 하던 것을 환적 단위로 묶어서 해 다수의 차량이 가장 옮기기 편한 컨테이너부터 차례로 운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운송 주문을 할 때마다 부과되는 사전 반·출입 정보 이용료도 대폭 줄일 수 있어 운송사와 차량 운전기사의 부담을 덜게 된다.

BPA는 또 차량 반·출입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수출입 화물과 냉동 화물, 위험 화물의 경우 차량 운전기사가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반출입하는 것을 사전에 예약해 대기 시간을 30분 이하로 단축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해서 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도 최소화할 수 있다.

BPA는 이와 함께 현재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에서 운영하는 빈 컨테이너 세척장이 협소해 2∼3시간씩 대기하는 병목 현상이 발생, 인근 감만부두 주변 도로까지 차량이 지·정체 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감만부두 1번 선석에 세척장을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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