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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조련한 퀴라소, 무패로 월드컵 2차예선 진출

송고시간2021-06-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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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의 지도를 받아온 퀴라소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 예선을 무패로 통과했다.

퀴라소는 9일(한국시간) 퀴라소 빌렘스타트의 에르길리오 하토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지역 1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과테말라와 0-0으로 비겼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5-0), 쿠바(2-1), 영국령 버진아일랜드(8-0)를 차례로 꺾은 퀴라소는 이로써 3승 1무(승점 10)로 1차 예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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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와 0-0 무승부…북중미카리브해 1차예선 조 1위

퀴라소 축구대표팀.
퀴라소 축구대표팀.

[퀴라소축구협회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의 지도를 받아온 퀴라소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 예선을 무패로 통과했다.

퀴라소는 9일(한국시간) 퀴라소 빌렘스타트의 에르길리오 하토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지역 1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과테말라와 0-0으로 비겼다.

앞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5-0), 쿠바(2-1), 영국령 버진아일랜드(8-0)를 차례로 꺾은 퀴라소는 이로써 3승 1무(승점 10)로 1차 예선을 마쳤다.

콰테말라 역시 3승 1무를 거뒀으나 15득점 1실점 한 퀴라소가 14득점 무실점한 과테말라에 다득점에서 한 골이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 지역 예선에서는 먼저 6개 조로 나눠 치른 1차 예선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6개 팀이 2차 예선에 나서게 된다. C조 1위는 D조 1위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차 예선에서 대결한다.

2차 예선 승자 3개 팀은 3차 예선에 직행한 5개국(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자메이카, 멕시코, 미국)과 합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풀리그를 벌인다. 3차 예선 상위 3개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4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퀴라소 대표팀 사령탑은 히딩크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8월 퀴라소 대표팀의 사령탑 겸 협회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이날 과테말라와 경기에서는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5) FC바르셀로나(스페인) 아카데미 디렉터가 지휘봉을 잡았다.

히딩크 감독이 지난달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을 이끌 수 없게 되자 클라위버르트에게 임시 사령탑을 맡아달라고 부탁했고, 바르셀로나 구단도 승낙했다.

클라위버르트는 2015∼2017년 퀴라소 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퀴라소는 클라위버르트 감독 대행 체제로 처음 치른 지난 6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경기에서 8-0으로 대승한 뒤 과테말라와 비기면서 2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퀴라소의 2차 예선 상대는 D조에서 4전승을 거둔 파나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은 퀴라소가 76위로 파나마(78위)보다 두 계단 높다.

그러나 파나마는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했다.

반면, 퀴라소는 아직 월드컵 최종 예선에도 오른 적이 없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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