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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AI 터진 메추리농장 6개월 만에 정상화…사육 재개

송고시간2021-06-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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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충북에서 가장 먼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음성군의 메추리농장이 6개월만에 재입식에 나섰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금왕읍 메추리농장이 지난 2일 재입식 승인을 받아 메추리 반입을 시작했다.

작년 12월 7일 고병원성((H5N8형) AI가 발생, 72만7천마리를 살처분한 지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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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만7천마리 살처분 악몽 딛고 재기…5곳도 재입식 준비 중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작년에 충북에서 가장 먼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음성군의 메추리농장이 6개월만에 재입식에 나섰다.

AI 방역
AI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 음성군에 따르면 금왕읍 메추리농장이 지난 2일 재입식 승인을 받아 메추리 반입을 시작했다.

작년 12월 7일 고병원성((H5N8형) AI가 발생, 72만7천마리를 살처분한 지 6개월 만이다.

이 농장은 축사 소독과 세척, 방역시설 정비 등을 마친 뒤 2차례 방역 점검과 AI 정밀검사를 거친 뒤 3주간의 사육시험을 통과해 재입식 승인을 받았다.

AI가 훑고 지나간 이 지역의 또 다른 가금류 5곳도 재입식 승인 준비를 하고 있어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에서는 금왕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지난 2월 14일까지 농장 6곳에 AI가 덮쳐 가금류 246만5천마리(33곳)가 살처분되고 계란 615만3천개, 사료 535t이 폐기됐다.

충북 전체적으로는 지난 3월까지 충주·괴산 등 1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농장 41곳의 가금류 323만8천333마리가 매몰됐다.

역대 2번째 살처분 규모다.

출입 통제된 AI 발생 농장
출입 통제된 AI 발생 농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음성지역 가금류 농장 143곳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처는 AI가 잠잠해지면서 지난 3월 말 풀렸다.

충북 전체적으로는 지난 4월 말 충주 소태면 가금류 농장 10곳을 마지막으로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AI로 타격을 받았던 가금류 농장들이 정상을 회복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AI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겨울철 휴지기제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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