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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울트라 마라톤 신기록…나흘 동안 543㎞ 주파

송고시간2021-06-0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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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열린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두 명의 참가자가 3박 4일 동안 무려 540㎞가 넘는 거리를 달려 신기록을 세웠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 스토커(41)와 맷 블랙번(35) 등 2명의 영국인은 지난 5일부터 영국 동부 서퍽주에서 진행된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 이날 오후까지 모두 333.3마일(536.4㎞)을 뛰어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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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km 구간 한 시간 제한 두고 반복 주행…최종 81회 완주

울트라 마라톤 전경
울트라 마라톤 전경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영국에서 열린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두 명의 참가자가 3박 4일 동안 무려 540㎞가 넘는 거리를 달려 신기록을 세웠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 스토커(41)와 맷 블랙번(35) 등 2명의 영국인은 지난 5일부터 영국 동부 서퍽주에서 진행된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 이날 오후까지 모두 333.3마일(536.4㎞)을 뛰어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마라톤은 4.2마일(6.8㎞) 구간을 한 시간의 제한을 두고 반복해 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블랙번이 536.4㎞를 달린 뒤 기권을 선언한 직후에도, 스토커는 81번째 마지막 레이스를 완주해 모두 543㎞를 주파하고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로이터는 이들을 제외한 마지막 참가자가 38바퀴째 달리기를 포기했지만, 두 참가자는 묵묵히 경기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마침내 이날 정오를 지나면서 지난 10월 벨기에 치과의사 카렐 사베가 세운 75시간의 기존 세계 신기록을 넘어섰다.

각종 소셜 미디어에는 두 사람 모두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경기를 주관한 린들 체임버스는 BBC에 "이 두 사람이 믿을 수 없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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