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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게해서 고무보트 탄 난민 131명 구조

송고시간2021-06-08 17:57

터키 해안경비대가 구조한 난민
터키 해안경비대가 구조한 난민

[아나돌루=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해안경비대가 에게해(터키와 그리스 사이 바다)에서 난민 131명을 구조했다.

8일(현지시간)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터키 해안경비대는 전날 터키 서부 이즈미르 주(州) 해안에서 고무보트에 탄 난민 102명을 구조했다.

해안경비대는 또 이날 이즈미르 포차 시 인근에서 고무보트 2대에 나눠 탄 난민 29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해안경비대는 "이들이 그리스 당국에 의해 불법적으로 터키 영해로 쫓겨났다"며 "난민을 쫓아내는 그리스의 불법 관행이 인도주의적 가치와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조된 난민들은 일반적인 조사를 받은 후 지역 이민 당국이 담당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그리스·불가리아와 국경을 맞댄 터키는 유럽행을 바라는 난민의 주요 경유지다.

시리아·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출발한 난민은 대부분 그리스·불가리아와 육로로 맞닿은 터키 에디르네 주를 통하거나 소형 선박 또는 고무보트로 에게해를 건너 유럽 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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