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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상주인구 9만명 돌파…"2025년 시 승격 가능"

송고시간2021-06-07 10:41

작년 10월 역대 최대 인구 달성 7개월 만에 새로운 기록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인구가 9만명을 돌파했다.

충북혁신도시 전경
충북혁신도시 전경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진천 상주인구가 9만57명(내국인 8만4천623명, 외국인 5천434명)이다.

작년 10월 8만8천792명을 기록, 55년 만에 역대 최대 인구를 달성한 뒤 7개월 만에 9만명도 돌파한 것이다.

통계연보가 처음 기록된 1956년 7만 명이었던 진천군 인구는 1965년 8만8천782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이농 현상으로 점차 감소, 1990년 4만9천242명까지 떨어졌다.

이후 완만하게 증가하다 충북혁신도시가 들어서고 대기업 유치가 활발해지면서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23.2%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급속히 늘었다.

진천의 주민등록 인구는 8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장 기록이다.

덕산읍 승격 기념식
덕산읍 승격 기념식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구의 급속 증가로 충북혁신도시가 들어선 덕산면은 2019년 읍(邑)으로 승격됐다.

특히 최근 5년간 진천의 학령인구(6∼17세)가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이례적으로 23.8%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지속 가능한 인구 증가 가능성을 열어놨다.

최근 5년 연속 연간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며 일자리가 계속 늘고, 성석 미니신도시와 교성 1·2지구 도시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데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혁신도시)∼청주를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돼 진천 인구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진천군 상주인구 변화 추이
진천군 상주인구 변화 추이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기섭 군수는 "인구 9만명 돌파의 여세를 몰아 수도권내륙선 노선 유치를 확정 짓고 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를 계속 늘려 2025년 시 승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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