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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기후위기 대응, 조선·해운업계에 새 기회"

송고시간2021-06-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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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거제 지세포 해양공원에서 열린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양 생태계의 보호와 복원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국내 빅3 조선사에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발주가 크게 늘었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조선과 해운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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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기념식…"2050년 해양플라스틱 '제로'"

기념사 하는 김부겸 총리
기념사 하는 김부겸 총리

(거제=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경남 거제시 지세포해양공원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지역 어촌계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열린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1.6.4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거제 지세포 해양공원에서 열린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양 생태계의 보호와 복원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먼저 바다를 살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국내 빅3 조선사에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발주가 크게 늘었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조선과 해운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거제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언급, "소득을 안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어촌뉴딜 300' 사업과 더불어 올해 안에 어촌·어항의 재생과 개발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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