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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5일까지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

송고시간2021-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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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일부터 25일까지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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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원산지 점검'
'꼼꼼한 원산지 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7일부터 25일까지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15개 반 81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육 포장 처리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 164곳을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즉석 및 가정간편식 축산물 제조·판매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 냉장·냉동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 등이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근 3년간 미점검업체와 행정처분 이력 업체 등으로 점검 대상을 최소화한다.

축산물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면 행정기관이나 부정축산물통합신고센터(☎ 1399)로 신고하면 된다.

박태욱 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업체 1회 원칙으로 점검하겠다"며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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