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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비단뱀 감고 '씽씽'…말레이 오토바이맨 시선집중

송고시간2021-06-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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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한 남성이 고무 농장에서 붙잡은 200㎏ 비단뱀을 허리에 감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 눈길을 끌었다.

3일 하리안메트로 등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엄청난 크기의 비단뱀을 허리에 두른 채 오토바이를 몰고, 뒷좌석에 또 다른 남성이 웃으면서 뱀을 두드리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듯한 동영상이 SNS에 퍼졌다.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호부(Perhilitan)는 해당 동영상이 지난달 29일 클라탄주의 쿠알라 끄라이(Kuala Krai)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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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농장서 잡은 뱀, 오토바이 실어 야생동물보호부 전달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의 한 남성이 고무 농장에서 붙잡은 200㎏ 비단뱀을 허리에 감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 눈길을 끌었다.

말레이서는 200㎏ 비단뱀도 드라이브?…허리에 감고 달려
말레이서는 200㎏ 비단뱀도 드라이브?…허리에 감고 달려

[페이스북 Info Roadblock JPJ/POLIS·재판매 및 DB 금지]

3일 하리안메트로 등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엄청난 크기의 비단뱀을 허리에 두른 채 오토바이를 몰고, 뒷좌석에 또 다른 남성이 웃으면서 뱀을 두드리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듯한 동영상이 SNS에 퍼졌다.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호부(Perhilitan)는 해당 동영상이 지난달 29일 클라탄주의 쿠알라 끄라이(Kuala Krai)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속 뱀은 그물무늬비단뱀(batik python)으로, 무게가 200㎏은 족히 나갈 것으로 추정됐다.

오토바이 동영상이 촬영되기 전날 오후 6시께 쿠알라 끄라이 루북 심뿔마을의 고무 농장 주인이 이 뱀을 발견했다.

농장 주인은 뱀을 그대로 두면 주민들이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다음날 오토바이에 '독특한 방법'으로 태워 야생동물보호부 쿠알라 끄라이 사무소로 보냈다.

고무농장서 잡은 뱀, 오토바이 실어 야생동물보호부 전달
고무농장서 잡은 뱀, 오토바이 실어 야생동물보호부 전달

[페이스북 Info Roadblock JPJ/POLIS·재판매 및 DB 금지]

말레이서는 200㎏ 비단뱀도 드라이브?…허리에 감고 달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QY7JI9mTw4

빨간 헬멧을 쓴 오토바이 운전사는 뱀을 감고 달리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고, 뒷좌석에 파란 헬멧을 쓴 남성은 뱀을 손으로 두드려보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등 즐거워했다.

네티즌들은 "만약 비단뱀이 힘을 줬으면 운전사의 뼈가 으스러졌을 수도 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물무늬비단뱀은 '세계에서 가장 긴 뱀'으로 알려져 있으며, 몸길이가 5 ∼7m 안팎에 이른다.

2018년 6월에는 인도네시아 동남 술라웨시주 무나섬에서 7m 길이 그물무늬비단뱀을 붙잡아 배를 갈랐더니 실종된 50대 여성 시신이 통째로 들어 있기도 했다.

2018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50대 여성을 삼킨 그물무늬비단뱀
2018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50대 여성을 삼킨 그물무늬비단뱀

[데틱뉴스·재판매 및 DB 금지]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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