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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상생의 길 찾자"…경제단체장 "이재용 사면을"

송고시간2021-06-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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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사회의 간극을 좁히고 코로나19 이후 회복에서 기업인과 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경제인들에게 여러가지 혼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부족한 것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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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이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생각할 때"

김부겸 총리,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
김부겸 총리,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5개 경제단체장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2021.6.3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김철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사회의 간극을 좁히고 코로나19 이후 회복에서 기업인과 국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경제인들에게 여러가지 혼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부족한 것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최근의 경제 회복세를 언급하며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생각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미래를 위해 오늘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경제단체, 기업, 정부, 학계까지 모두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때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4대 그룹 대표 간담회에 이은 경제 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전날 대통령 간담회에도 참석했던 최 회장은 "경제 소통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며 "성과를 내는 윈-윈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보완 ▲ 탄소중립 이행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지원 ▲ 불필요한 규제 개선 ▲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지원 확대 및 세액공제 신설 ▲ 중소·중견기업 인력 확보 지원 ▲ 중소기업 52시간제 시행 유예 등 상당히 구체적인 건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관련한 언급도 나왔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우리 경제단체들이 이재용 부회장 사면 건의를 올린 바 있다"며 "세계 반도체 시장의 동향을 볼 때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지켜왔던 우위가 깨질 수도 있다. 이 부회장이 하루빨리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 정부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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