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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등 AZ백신 예약 모레 마감…6월에 누가, 어떤 백신 맞나

송고시간2021-06-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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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점차 속도가 붙는 가운데 상반기의 마지막 달인 6월에는 누가, 어떤 백신을 맞는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구매계약한 백신이 하나둘 도착하면서 6월 접종 대상자 및 일정도 구체화되고 있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65∼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60세 이상 일반 국민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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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30세 미만 군인-경찰·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 이달 접종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개시
65~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개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74세 일반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연세이비인후과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점차 속도가 붙는 가운데 상반기의 마지막 달인 6월에는 누가, 어떤 백신을 맞는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구매계약한 백신이 하나둘 도착하면서 6월 접종 대상자 및 일정도 구체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 중 누적 1천300만명 1차 접종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도 '11월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국민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 60∼74세 고령층 사전 예약률 72.1%…"코로나19 탈출 대열 동참해달라"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65∼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60세 이상 일반 국민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이 중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미 접종을 받고 있고, 60∼64세와 교사 및 돌봄인력은 오는 7일 접종이 시작된다.

이들은 전국 각지의 위탁의료기관 1만2천여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

정부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고령층의 접종 상황은 일단 긍정적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60∼74세 연령층의 사전 예약률은 72.1%로, 70% 선을 넘었다.

연령대 별로는 70∼74세의 경우 접종 대상자 212만8천370명 가운데 164만929명이 신청해 예약률이 77.1%에 달했다. 65∼69세 예약률은 74.2%, 60∼64세는 67.7%다.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의 예약률은 62.5%,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예약률은 77.6%다.

이들을 모두 합친 예약률은 72.3%다.

정부는 이들 대상자의 예약 참여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사전 예약이 오는 3일 마감하는 가운데 아직 정부의 목표치(80%)에는 못 미치기 때문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직 예약하지 않은 분들은 나와 내 가족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꼭 예약하고, 코로나19로부터의 탈출 대열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송차량에 옮겨지는 모더나 백신
수송차량에 옮겨지는 모더나 백신

(영종도=연합뉴스) 1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모더나 백신의 첫 도입물량이 수송 차량에 옮겨지고 있다. 이날 들어온 물량은 총 5만5000회분으로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걸쳐 이달 중순에 공급되며, 30대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항사진기자단] photo@yna.co.kr

◇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15일부터 화이자 접종…사전예약은 7일부터

이달 중순부터는 그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 젊은 연령층도 백신을 맞는다.

그간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등은 당초 2분기 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아왔으나,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문제가 불거지면서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정부는 이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대상은 약 19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7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이나 모바일에서 할 수 있다.

실제 접종은 15일부터 26일까지 각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지며,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다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군 장병 약 41만4천명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이들은 7일부터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30세 이상 군 장병은 앞서 지난달 21일까지 11만4천31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쳤다.

다시 잡은 손
다시 잡은 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대면 면회가 허용된 1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브레인재활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와 딸이 손을 잡고 있다. psykims@yna.co.kr

◇ 모더나·얀센 백신도 이달 중순 접종…얀센 사전예약 첫날 조기 마감

이달부터는 백신의 종류도 다양해진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와 얀센 백신도 접종에 쓰인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모더나 백신 5만5천회(2만7천500명)분은 이달 중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30세 미만 종사자에게 접종된다.

이들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연령 제한에 걸려 접종받지 못했던 사람들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의료기관 내 미접종 종사자의 접종을 완료함으로써 감염 예방 및 환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미국 정부가 우리 군에 제공하는 존슨앤존슨사(社)의 얀센 백신 101만2천800회분 역시 이달부터 접종에 활용된다.

얀센 백신은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게 배정됐다. 접종은 오는 10∼20일 동네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추진단은 이날 0시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나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인 오후 3시 30분께 1차 선착순 물량인 80만명분에 대한 예약이 마감됐다. 얀센 백신은 다른 제품과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이점이 있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yes@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DSlapaGAM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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