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판타지 원형을 만난다…웹진 거울 중단편선
송고시간2021-06-01 16:56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지난 18년간 한국형 판타지의 명맥을 이어온 웹진 '거울'에 지난해 실린 중·단편 소설 중에서 수작을 엄선한 소설집이 나왔다.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인 아작은 '2020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 중단편선' 1권 '끝내 비명은'과 2권 '누나 노릇'을 펴낸다고 1일 밝혔다. 공식 출간일은 오는 10일.
환상문학 장르에서 장편 소설의 뿌리이자 기초가 되는 짧은 소설들이 두 권에 나눠 실렸다. 놀랍고 신비로우면서 때로는 무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김주영, 곽재식, 남세오, 이나경 등 한국 장르소설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 21명이 참여했다.
lesl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01 16: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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