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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여자농구 '최고 연봉' 3억원 선수 6명…역대 최다

송고시간2021-06-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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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여자프로농구에서 역대 가장 많은 6명의 선수가 2021-2022시즌 연봉 상한선인 3억원을 받는다.

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2021-2022시즌 3억원을 받는 선수는 박지수, 강이슬(이상 KB), 김단비(신한은행), 배혜윤(삼성생명), 김소니아(우리은행), 진안(BNK) 등 총 6명이다.

2020-2021시즌의 4명을 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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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수당' 총액 기준 1위는 박혜진…4억3천만원

박지수와 김단비
박지수와 김단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에서 역대 가장 많은 6명의 선수가 2021-2022시즌 연봉 상한선인 3억원을 받는다.

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2021-2022시즌 3억원을 받는 선수는 박지수, 강이슬(이상 KB), 김단비(신한은행), 배혜윤(삼성생명), 김소니아(우리은행), 진안(BNK) 등 총 6명이다.

이는 2020-2021시즌의 4명을 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다.

이들 중 박지수, 김단비를 제외한 4명은 처음으로 3억원을 받게 됐다.

연봉과 수당을 합한 총액 기준 1위는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이다.

박혜진은 연봉 2억5천만원, 수당 1억8천만원으로 총액 4억3천만원을 받는다.

우리은행의 박혜진
우리은행의 박혜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당을 제외한 연봉을 기준으로 지난 4년 연속 1위였던 박혜진은 총액 기준으로 확대 발표한 이번 시즌에도 1위를 차지했다.

2021-2022시즌 6개 구단에선 총 93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신한은행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우리은행이 가장 적은 13명이다.

총액 기준 1억원 이상 받는 선수는 28명이며, 구단별로는 신한은행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우리은행과 BNK가 각 5명으로 뒤를 이었다.

6개 구단의 평균 샐러리캡 소진율은 95.17%이다.

BNK가 지난달 삼각 트레이드로 김한별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샐러리캡을 초과해 가장 높은 소진율(103.14%)을 보였다.

WKBL 규약상 선수의 이적으로 샐러리캡이 초과한 부분은 샐러리캡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초과분도 인정됐다.

KB,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샐러리캡 14억원을 모두 채웠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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