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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탄소중립 본격 이행을 위해 조직개편 단행

송고시간2021-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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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기상이변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8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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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탄소정책실·물관리정책실 신설…기능 중심으로 실(室) 체계 개편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역량 집중…물관리정책 간 연계 강화

환경부
환경부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기상이변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경부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8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기존 생활환경정책실과 자연환경정책실을 통합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을 총괄 수행하는 기후탄소정책실을 신설한다.

하부조직으로 업무 연관성이 높은 기후변화정책관, 녹색전환정책관, 대기환경정책관을 편제한다.

아울러 탄소국경세 논의 등 국제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관련 국제업무를 전담하는 기후변화국제협력팀을 기후탄소정책실 아래 새로 설치한다.

기후탄소정책실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하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연내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해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녹색산업 육성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 탄소중립 핵심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탄소중립과 관련해 국제사회와 협업을 강화하고, 2023년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국내 유치도 추진한다.

다음으로 물 관련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차질 없는 홍수기 대응 등을 위해 물관리정책실을 신설한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물 3국(물통합정책국·물환경정책국·수자원정책국)은 물관리정책실 아래 정책관으로 편제된다.

환경부는 물관리정책실 출범을 계기로 물 관련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는 한편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확정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이행을 위해 국민체감형 통합물관리 과제를 발굴하고 댐 주변 '재생에너지 100%(RE100) 산단 조성' 등 물분야 탄소중립 정책도 강화한다.

댐-하천 연계 체계를 정비하는 등 홍수기 수해 예방을 위해 일원화된 지휘 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다.

끝으로 자연보전, 자원순환, 환경보건 부문은 각각 차관 직속의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환경보건국으로 편제한다.

국별 담당 책임 실장을 지정해 실국간의 정책을 조율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지원하게 하는 등 관련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기능을 '실'(室) 체계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등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겠다"며 "체계화된 물관리 조직을 기반으로 이번 홍수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통합 물관리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조직도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환경부 조직도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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