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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선진국, 개도국 탄소중립 부담 함께 나눠야"

송고시간2021-05-31 22:41

P4G 정상토론…"韓, 선진국-개도국 가교역할 할 것"

"유엔 차원 해양플라스틱 대응 논의 촉구"

의제 발언하는 문 대통령
의제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에서 의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5.31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개발도상국에게는 탄소중립의 길이 매우 어렵다. 선진국들이 지원을 늘려 개발도상국의 부담을 함께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이틀째인 이날 정상 토론세션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서로 다른 경제·사회적 여건을 이해하며 기후 문제에 연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협력사무소 및 녹색기술센터를 통한 개도국의 친환경 기술 확보 지원, 기후 분야 ODA(공적개발원조) 확대 등을 약속했다.

영상 정상 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영상 정상 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정상토론세션을 주재하고 있다. 2021.5.31 cityboy@yna.co.kr

또 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은 해운과 선박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며 "친환경 해운·선박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유엔 차원의 해양플라스틱 대응 논의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국은 그린뉴딜을 국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2025년까지 650억 달러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려고 한다"며 "민간의 참여를 이끌고 혁신 노력을 뒷받침하는 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 개시하는 문 대통령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 개시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에서 회의 개시 및 식순을 소개하고 있다. 2021.5.31 cityboy@yna.co.kr

전남 신안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및 그린수소 생산시설 건설 등을 대표 사례로 소개한 문 대통령은 "주민과 기업이 협력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한국의 그린뉴딜이 좋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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