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행사 다채
송고시간2021-05-31 16:13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이하 경남사업회)는 6월 한 달간 6·10 민주항쟁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6·10민주항쟁은 장기집권을 꾀하는 전두환 정권에 맞서 1987년 6월 전국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을 말한다.
경남에서도 대학생, 회사원 등 많은 도민이 항쟁에 참여했다.
우선 경남사업회는 6월 10일 오후 6시 창원대학교 민주광장에서 34주년 기념식을 한다.
올해 기념행사 슬로건은 '다시 한 걸음 더'다.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한다.
경남사업회는 또 6월 12·13일 이틀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 일대에서 걷기대회를 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행사여서 10시·오후 1시·오후 4시 3차례 100명씩 나눠 걷기 행사를 한다.
6월 19에는 유월청소년창작가요제(창원 상남분수광장), 6월 1일∼26일에는 6월 민주항쟁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전은 경남도청 신관(6월 1일∼4일), 창원대 민주광장(6월 7일∼10일), 창원시청 로비(6월 14일∼1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6월 21일∼25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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