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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주한미군 잡았더니…피해차량도 음주운전

송고시간2021-05-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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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주한미군 하사 A씨를 입건해 미군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8일 오후 10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양측 모두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3%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피해 차량 운전자도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돼 모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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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
서울 용산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주한미군 하사 A씨를 입건해 미군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8일 오후 10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양측 모두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3%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피해 차량 운전자도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돼 모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교통사고 관련해선 피해 여부를 조사하는 중이며, 면허 소지 여부는 주한미군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9일에는 또 다른 주한미군 하사가 용산구 이태원을 돌아다니면서 한국인 남성 3명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돼 군사경찰에 넘겨졌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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