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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검사 6명, 4주간 법무연수원서 수사 실무교육

송고시간2021-05-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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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검사 6명이 31일부터 4주간 일정으로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수사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교육 내용은 특수수사 이해, 조사기법, 공소유지 등 특수수사 실무 위주로 편성됐으며, 디지털 포렌식 과목도 있다.

공수처 수사 2부 소속 평검사는 모두 4명으로, 이들은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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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 차질 없도록 교육 대상·일정 조율"

공수처
공수처

[촬영 백승렬]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검사 6명이 31일부터 4주간 일정으로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수사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합숙이 아닌 출퇴근 방식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총 120시간 동안 진행된다. 휴일을 제외한다면 하루 평균 6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특수수사 이해, 조사기법, 공소유지 등 특수수사 실무 위주로 편성됐으며, 디지털 포렌식 과목도 있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인 만큼, 교육 대상 검사들은 교육 이후에 공수처로 복귀해 업무를 볼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은 승용차로 30분 거리다.

공수처는 교육 참여 검사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수처 수사 2부 소속 평검사는 모두 4명으로, 이들은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이다.

수사2부는 이번 주부터 사건 관계인 소환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도 특채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심을 받는 조 교육감의 전 비서실장 A씨를 불러 압수물 디지털 포렌식을 사흘 연속으로 참관토록 했다.

'사건 2호'인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보고서 허위작성 사건과 '사건 3호'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사3부는 평검사가 3명이다.

공수처 검사들은 수사만 하는 게 아니라 각종 고소·고발 사건, 타 기관 이첩·통보 사건도 직접 수사해야 할지를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수처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검찰에서 넘겨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수사 여부도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전체 평검사(11명) 중 절반 이상인 6명이 일선에서 빠진다는 점에서 교육 기간에 수사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공수처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차질이 업도록 대상자를 선정하고 교육 일정을 조율했다"며 "이번 교육 대상 외 나머지 검사의 교육 일정은 미정"이라고 했다.

공수처는 수사관 인력으로 볼 때 수사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공수처에는 지난 14일 임명한 수사관 18명, 타 기관에서 파견된 수사관 24명(검찰 10명·경찰 14명) 등 수사관 42명이 일하고 있다.

공수처 검사 13명(CG)
공수처 검사 13명(CG)

[연합뉴스TV 제공]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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